로봇이 음료가 담긴 컵을 들고 조심조심 손님이 있는 자리로 향합니다.빨간 유니폼에 스카프까지 한 이 로봇, 지난 가을 네덜란드의 한 식당에서 선보인 서빙 로봇인데요. 사실 처음엔 큰 환영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. 하지만,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휩쓴 뒤로 비로소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는데요.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데는 제격이지만,일자리 감소에 대한 우려도 함께 나오고 있다네요.